어떤 분야를 쉽게 배우기 위해서 소설로 관련 분야를 설명해나가는 책들이 있습니다. 아마 서점서 제목은 봤었을 '홍대리' 시리즈('~ 천재가 된 홍대리'의 책으로, 영어, 골프, 회계 등등이 있습니다.)도 그러하고 그 외에도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여태껏 본 책들로는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이 차근차근 배워가면서 그 분야에 성공도 하고 자신의 인생의 다른 부분도 곁다리로 해결되는 식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도 그러하고요.
단지 조금 다른 점이라면 마케팅을 다른 쪽에도 적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다른 쪽이 연애입니다. 아무리 원래는 공부하려 읽는 책이라고 해도 소설 식이니까 연애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지 않지만, 연애에 마케팅을 적용해서 보여주는 건 재밌었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마케팅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태라서 4P라던가 그런 말을 전혀 들어본 적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읽으면서 조금 배우기도 했습니다. 물론 어디가서 그걸 조금 배웠다고 자랑질하면 괜히 문제나 일으키죠. 그런 상태라서 그런지 정말 마케팅에서 어떤 분야를 가르치고 제대로 가르친 건지는 확인할 방법이 저한테는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개념들이 어떤 수준의 용어인지도 잘 모르고요.
맛보기로 보기 좋은 책입니다. 소설도 그리 진부하지 않고, 말장난식의 개그도 조금 있고요.
태그 :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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