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택토 플레이 후기4 게임 이야기

거의 올클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21개의 Ending을 다 모았네요.
이제는 일종의 오마케*인 The School루트가 남았지만.
*오마케 : 일본어로 '덤'이라는 말이라지만, 뭐 어찌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어떻게 쓰이는가에 대해서는 일본어를 공부 놓은지 꽤 되었고, 일본어 모국어 화자도 아닌지만, 대게는 게임 등에 딸려있는 '부록'과 비슷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잡지의 부록처럼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게임 내에 있는 약간 개그 씬으로 된 거나 다른 캐릭터의 시점에서의 이야기나 아예 다른 이야기나 등등이 실려있는 것을 말할 때 칭하는 걸로 보입니다. 실제로 일본 게임 내에서도 오마케라고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지만, 일본어로 게임 할 정도로 실력이 되지 않고. 뭐 이리 주절 거리는 게 많냐,나는.

어쨌든
The Hermit, The Tower, The Sun, The High Priestess, The Hierophant, The Devil, The Emperor, The Lover, The Hanged Man, The Moon, The Fortune, The wheel of fortune, The World를 깨서 엔딩 리스트에 있는 것들은 다 모았습니다.




별 것 없지만 그래도 스포 방지


숫자는 단순히 세이브 포인트를 가리키는 걸로 그냥 제가 플레이하기 편하려고 해놓은 거 뿐입니다.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한다'-(10)-부엌을 들여다보고 오자-(43.Star)-1층을 둘러보고온다-(50.Star)-잡는다-(51.Star)-집사실에 간다-(52.Tower)-차를 마신다.-(53.Hermit)
집사의 카드입니다.
...
그리 밝혀지는 게 없는 카드이기도 하죠.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한다'-(10)-부엌을 들여다보고 오자-(43.Star)-1층을 둘러보고온다-(50.Star)-잡는다-(51.Star)-집사실에 간다-(52.Tower)-마멀레이드 잼을 곁들인다-(54.Hermit)
엔딩은 Hermit이지만...
사실 이 게임하면서 독극물은 두 가지가 나오는데, 스트리키닌하고 마멀레이드 잼이죠.
...사실 스트리키닌에 죽는 건 마지막 The Wheel of Fortune보기 전까지는
한 명 뿐이었지만,
마멀레이드 잼은 주인공 전용 독극물이죠.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한다'-(10)-부엌을 들여다보고 오자-(43.Star)-1층을 둘러보고온다-(50.Star)-잡는다-(51.Star)-집사실에 간다-(52.Tower)-차를 마시지 않는다-(55.Tower)-어딘가에 숨긴다-(56.Tower)
죽음이 반복되면서 미쳐가는 주인공에 대해서는 이 Tower와 밑의 Sun루트에 해당하지만(물론 루트 상 주인공은 죽음의 반복을 모르지만) Tower가 Sun보다는 좀 더.. 어두운 느낌입니다.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한다'-(10)-부엌을 들여다보고 오자-(43.Star)-1층을 둘러보고온다-(50.Star)-잡는다-(51.Star)-집사실에 간다-(52.Tower)-차를 마시지 않는다-(55.Tower)-이대로 내버려두자-(57.Sun)
본격 집단린치의 피해...
공포심이 가지고 있는 게 얼마나 무서운가.. 에 대한 이야기죠.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한다'-(10)-자리에 남아 손집 접대를 마저한다-(11)-2층을 둘러보고 온다-(12)-있는 힘껏 때린다-BAD END
정말 궁금해서.. 있는 힘껏 때렸는데
BAD END가 나왔어요.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하지 않는다-(59.Star)-간다-(60.High Priestess)-빨간 색을 고른다-(61.High Priestess)+Hierophant 루트 새로 열림
루트가 새로 열렸다고 마지막에 카드 획득과 함께 드는데,
멋 모르고 계속 밑의 루트로 다른 선택지도 건드려봤네요.
Start버튼으로 다시 돌아가서 하는 거였습니다.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하지 않는다-(59.Star)-간다-(60.High Priestess)-파란 색을 고른다-(62.High Priestess)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하지 않는다-(59.Star)-간다-(60.High Priestess)-노란 색을 고른다-(63.High Priestess)-BAD END

Hierophant
Start에서 선택한 것으로 선택지가 없는 루트입니다. 다시 플레이해도 없더군요.

Star-조금 더 잔다-그래도 일어나야지-약속하지 않는다.-가지 않는다-(64.Star)-승마는 안 내키는데-(65.Fool)
Star-조금 더 잔다-그래도 일어나야지-약속하지 않는다.-가지 않는다-(64.Star)-집사에게 눈치를 준다-(66.Star)-자리에 남아 손님 접대를 마저 한다.-(67.Star)-1층을 둘러보고온다-(68.Star)-잡지 않는다-Fool
이전에 후기에도 있지만, 세이브를 하다가 Fool이 뜨면 그냥 그 루트는 처음 봤던 마지막과 똑같이 진행됩니다.


Star-조금 더 잔다-그래도 일어나야지-약속하지 않는다.-가지 않는다-(64.Star)-집사에게 눈치를 준다-(66.Star)-자리에 남아 손님 접대를 마저 한다.-(67.Star)-1층을 둘러보고온다-(68.Star)-잡는다-(69.Star)-집사실에 간다-(70.Tower)
Star-조금 더 잔다-그래도 일어나야지-약속하지 않는다.-가지 않는다-(64.Star)-집사에게 눈치를 준다-(66.Star)-자리에 남아 손님 접대를 마저 한다.-(67.Star)-1층을 둘러보고온다-(68.Star)-잡는다-(69.Star)-서재에 간다-(71.Star)-따른다-(72.Emperor)-가만히 있는다-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한다'-(10)-자리에 남아 손집 접대를 마저한다-(11)-2층을 둘러보고 온다-(12)-때리지 않는다-(15)-잡는다-(16)-서재에 간다-(17)-따른다-(18)-가만히 있는다-(23)-페트리시아를 붙잡는다-(24)-손님들의 방-BAD END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한다'-(10)-자리에 남아 손집 접대를 마저한다-(11)-2층을 둘러보고 온다-(12)-때리지 않는다-(15)-잡는다-(16)-서재에 간다-(17)-따른다-(18)-가만히 있는다-(23)-페트리시아를 붙잡는다-(24)-고용인들의 방-BAD END
온갖 BAD END에 지쳐서 다른 루트를 탐색하러 갔습니다.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한다'-(10)-자리에 남아 손집 접대를 마저한다-(11)-2층을 둘러보고 온다-(12)-때리지 않는다-(15)-잡는다-(16)-서재에 간다-(17)-따르지 않는다-(26)-패트리시아의 상태를 살핀다-(4.Devil)
이 루트를 보고 곧바로 Lover루트에 들어가야 왜 캐릭터 소개에 그렇게 써있었나 이해가 됩니다.
...
근데 이 때 아마 Lover랑 Hanged man이 열린 거 같은데, 카드 획득 때 택배 받으러 가서...

'하인 중 한명인가'-(6)-'일어난다'-(9)-'약속한다'-(10)-자리에 남아 손집 접대를 마저한다-(11)-2층을 둘러보고 온다-(12)-때리지 않는다-(15)-잡는다-(16)-서재에 간다-(17)-따른다-(18)-그레이에게 이의를 제기한다-(5.Emperor)-아니. 나와 함께 있어야 해.-(1.Emperor)
수 많은 BAD END를 보게 했던 Emperor 엔딩입니다.
이후 The wheel of fortune까지 보게 되면...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무서워지는...

Lover와 Hanged Man 역시 Start에 들어가서 봐야하는 루트입니다.
Lover
Hanged Man
둘 다 선택지가 없는 루트입니다.

Moon루트가 열렸습니다.
Moon
이 것도 선택지가 없는 루트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조금 줄 수 있는 루트입니다.
여기서 눈치채지 못하고 저는 Fortune이 열린 뒤에 갔죠.

+Fortune
Fortune
-1st.Strength
+The wheel of fortune
-2nd.The wheel of fortune
The wheel of fortune-책장을 그대로 둔다/책장을 돌려 입구를 막는다-믿지 않는다/믿는다-
The wheel of fortune-책장을 그대로 둔다-4-믿는다-5-6-분홍색 Staff Roll-(7.World in 1862)-8-The School

Fortune은 Start하고 왼쪽 하단에 있습니다.
못 찾았었죠;

첫 번째 카드 이후에 볼 수 있는데
첫 번째 카드는 Strength카드로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카드인 The Wheel of fortune도 방심하고 있었는데!
선택지가 있어!
그래서 대강 어찌 했더니
되었네요.

The Wheel of Fortune이 두 번째 카드라서 세 번째 카드는 뭘까 했지만,
The World카드로 찍은 루트대로 하면 엔딩 테마곡(여태까지의 엔딩 테마곡 말고, bless my name이 흐립니다)이 흐르는 분홍색 Staff roll을 볼 수 있습니다. The wheel of fortune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내용들이 다 밝혀지는데.
매우 놀라운 내용입니다. 사실 플레이 중에 왜 The Fool에 나왔던 내용과는 약간 다른 식으로 끝나지? 이런 생각도 했지만. 모든 걸 정말로 되돌릴 수 있는 엔딩입니다.
그렇지만 라이오넬하고 잘 되었는지까지는 안 나와서(아,아마 잘 되었겠죠...) 모르겠네요.

그렇게 The world카드가 세번째 카드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Fortune이 다 열려서
The world카드는 실행해보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오마케인 The School이 풀렸으니까요!

그래서 The School을 하는데!
선택지가 엄청나!
많아!

아, 그리고 엔딩 리스트를 채우는데
그에 비해서 안 채워지고 있던 CG(게임 내에서 Gallery로 되어있는)가
The wheel of fortune이후로 딱 두 장을 빼고는 채워집니다.
이 두 장이 the school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이런 CG에도 진짜 CG보다는
아마 제작팀의 아기자기한 그림들로도 채워져있어서
묘한 기분.

어쩐지 게임으로는 빨리 안 찬다 싶었어.

물론 이전의 The justice처럼 전체 게임에 안 맞지만 CG로 들어가야할(로봇이라던가) 부분들이 CG에 없으니까, 게임의 그래픽이 빈약한 건 아닌데.
뭔가 다시 보려면 세이브 파일을 켜야한다는 게.

제가 많이 헤맨 탓인지 세이브 파일이 부족해서 그냥 폴더 하나 만들어서
아예 옮겼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정말 세이브만 옮겨지더군요.
가끔 세이브 파일 안에 00으로 숫자가 매겨져있거나 이름이 다른 파일을 잘못 옮기면
여태까지 했던 게임 데이타가 다 날아가버려있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스러웠지만...

특이한 것은 00부터 시작해서 07까지 가는 건 상관없는데
그 뒤로 20으로 확 넘어간다는 거죠.
...이유가 뭘까요
8진법이라고 해도 20은 이상한데.

뭐 그래도 게임 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The tower루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Lover루트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이 쌍둥이들의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뭐를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건지.



이렇게 루트가 새로 열렸다기에
도대체 어떤 선택지에서 다시 헤매야하는 거지?!
Start로 해서 다시 해야
원래 선택지가 없던 곳에서 선택지가 생기나?!
그런 고민을 했지만
Start안에
아예 있었죠.


사실
The Moon루트는
진짜 별게 없습니다.

...

The Death루트보다
더 짧은 느낌.

그렇지만 아이에 대한 언급에서
약간 다른 점을 느낄 수 있긴 합니다.

사실 편지에서
L
이라고 되어서
라이오넬!
이라면서 두근두근하면서
루트를 넘겼는데
...그냥 끝났어?

...응?!





매번 죽었던!
매번 처음 죽었던!!
진짜 주인공이!!

무엇을 선택해도 당신은 살릴 수 없었어!!!
라고 외쳤던
그 시인입니다.

정확히는 그 시인이라고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고
아니 죽긴 죽었는데
그 시인이 아니기도 하고.

이건 진짜 스토리 설명을 다 해야하고
진짜 스포질이라서...

모든 게 끝난...
The World카드입니다.

The World카드는 마치 모든 걸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이
끝이 났죠.

제발 그래야할텐데.

여태까지 보던 어두운 스태프 롤이 아니라
분홍색 스태프 롤로
이전의 스태프 롤보다 좀 더 깁니다.

오프닝 테마와 엔딩 테마에 대한 언급 외에도
여러 역할이 실려있습니다.

















사실 비주얼노벨이면 공략집부터 보는 게 보통이었는데,
이건 열심히 플레이 했네요.

왜냐면 보통 비주얼노벨이면 대게 캐릭터 루트타고 끝이지만,
이건 전체 내용 스포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에
검색할 엄두를 못 내서 관두다가 다 봤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알프레드에 대해서는...
모르겠...어요...

이해가 안 되는 걸까요.
아니면 장시간의 게임 플레이로 인해서
놓친 걸까요.

그렇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워낙 반전물에 대해서는
관대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 식으로
죽음의 루프(반복)을 쓸 거라는 생각을 못 했으니까요.

게다가 캐릭터를 통해서 보여줬던 몇 가지 키워드들이
반복이 되었고,
연출 자체도 잘 되어서 진짜 전혀 의심해보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루트에 따라서 초대되는 손님이 다르다는 정도만 생각했죠.


이제 나중에 이 게임 리뷰를 써야할 때
어떻게 써야할 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스포를 피하면서도 잘 써야할텐데!



++별 거 아니면 엔딩을 다 모으고 나면 화면이 바뀝니다. 보통은 낮에 그냥 낮 화면, 밤 시간대에는 어두운 방이었는데


++The world도 실제로 해야.. 드디어 Gallery를 다 채웠네요! 이제 The shcool이 남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