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사람일까 - 좀 더 재밌게는 안 되었을까? -한 권의 이야기

[도서]나는 어떤 사람일까

키스 하라리,아일린 도나휴 로빈슨 공저/김미정 역/황상민 감수
리더스북 | 200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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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버클리 성격 검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검사지도 있고, 그에 따른 해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좀 더 재밌게는 안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의 설명이 어렵거나하지는 않았지만,

아쉬운 느낌이 남았습니다.

 

뒷 장을 뜯어서 각 점수별로 계산하고.

솔직히 검사지를 보면서,

계산을 직접해야하는 독자 입장에서는

그냥 유형 순서대로 되어있더라도,

유형끼리 모아져있으면 검사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더라도,

계산하기 편하게 모아줬으면...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책 자체가 좀 딱딱합니다.

 

이런 점수가 나온 사람들에 대한 '설명'만 있고,

그에 따른 사례나 즉, 이야기가 없는 책입니다.

 

물론,

공정성을 강조한 것이기에

심리테스트나 사주에 나오는 '강한 척도 하지만 사실은 마음이 여립니다'같은

80%의 사람이 걸려드는 말은 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들여다보는 것보다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다각도로 보는 것이 이 책의 관점입니다.

 

가볍게 접근하기는 힘든 책입니다.

하지만, 진짜 자신이 누군지 궁금하고,

자신이 어떻게 비춰지는지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객관화 및 가시화를 해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