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세정보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04316
관람일 : 2016.06.25(토) 오후 3시
캐스팅 : 콰지모토 - 홍광호 / 에스메랄다 - 전나영 / 그랭구와르 - 김다현 / 프롤로 - 서범석 / 페뷔스 - 오종혁 / 클로팽 - 박송권 / 플뢰르드리스 - 다은
- 감정은 휘몰아치나 여유는 없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전부 다 노래로 이루어져있다. 중간에 연극처럼 평이하게 대사를 전달하는 장면이 없다. 그래서 각 장면 별로 끊어서 보면 멋진 솔로나 군무를 볼 수 있다. 다만 2시간(인터미션 제외하면 100분이라해도) 동안 계속 감정을 전달해오는 탓인지 여유가 없는 느낌이었다. 미리 여러가지 알아보기보다는 공연에서 새롭게 알아가는 걸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스토리는 파악이 되지만 감화가 되지 않았다.
- 노래는 멋지다
노래는 확실히 멋지다. 홍광호 배우를 처음 봐서, 유명하니 어떠려나 싶었는데 정말 잘해서 놀랐다. 앞 사람도 잘하는데 그 뒤에 노래하는데도 굉장히 성량이 커서. 의외로 놀란 건 오종혁이 캐스팅인지 몰랐는데, 닮았다고 생각하다가 오종혁인 걸 알고 생각보다 잘 해서 놀랐다. 서범석 배우는 예전에도 잘 한 걸 봤지만, 인물을 잘 살렸다.
아쉬운 건 그랭구와르 역인 김다현 배우와 플뢰르드리스 역인 다은 배우가 불안해보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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