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과학책 - 엉뚱한 질문에 전문 지식과 유머를 섞은 대답 -한 권의 이야기

[eBook]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저/이지연 역/이명현 감수
시공사 |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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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질문에 전문 지식과 유머를 섞은 대답




  • 책을 선택한 이유
 유명인의 추천과 베스트셀러. 거기에 과학과 멀리 지내는 와중에 이 책이 보였다. 그래서 좀 충동구매 했다. 문제는 종이책을 사자 아차싶었다. 나는 이 정도 두께의 책을 완독한 적이 없다! 그러던 중에 전자책으로 나오고 2.4만원 이상 구매시 50% 하는 행사에 넘어가 이 책을 전자책으로도 구매했다. 그리고는 종이책을 조금 읽다가 전자책도 섞어 읽으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 많은 분량에 비해 쉽게 읽을 수 있다
 종이책이 있어서 이 책의 분량이 걱정되었다. 크레마로 열면 이 책의 페이지는 613쪽. 종이책도 400여쪽이 되니. 중간에 다행이 졸라맨과 같은 그림의 유머섞인 삽화가 자주 있고, 종이책의 페이지가 커서 실제로 읽다보면 분량이 그렇게 많게 느껴지지 않는다. 어쩌면 이 종이책 자체가 양장에 종이 크기고 큰 탓에 더 분량이 많게 느껴지지만. 처음 겁 먹은 것에 비해서는 읽는 속도가 나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 엉뚱한 질문에 전문 지식과 유머를 섞은 대답
 이 책이 위험한 과학책인 것을 이 책에 실린 많은 질문의 대답 결과가 지구의 인간을 전부 죽여버리거나, 많은 수의 희생이 따라야하는 상황이 되기때문이다. 그렇다해도 이 책을 읽는 것 자체로 엄청난 살인 방법을 터득하게 되거나 두뇌회전이 달라져서 위험한 경우는 없다.
 중성자별 정도의 밀도의 총알을 만지게 되면 혈액이 손끝으로 빠져나가서 어깨와 손가락이 탈골된다는 말을 하는 식으로 답변의 상황이 위험한 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다에 구멍을 내서 물을 뺀다는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 물이 빠졌을 때의 그림도 있지만, 실제로 물이 빠지게 되는 순서를 보여주는 식이 생각보다 좋았다. 거기에 화성까지 연계해서 화성에 물을 채웠을 때의 상황까지. 답변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화성이 뉴네덜란드(간척 지역이란 뜻에서)로불릴지도 모른다는 농담이지만.

  • 과학책은 그리 안 어려울지도 모른다
 다른 인문학 책도 사실 어렵게 느끼지만, 과학책도 사실 그리 쉽게 느끼진 않는다. 왜냐면 좋은 과학대중서가 다른 인문학이나 경제, 경영 등의 분야에 비해서는 적었던 게 사실이니까. 하지만 이 책 덕분에 과학대중서에 대해서 조금은 경계를 풀고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