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입영작 훈련1 - 입영작과 손영작을 통해서 익히는 패턴 공부 이야기

[도서]영어회화 입영작 훈련 1

마스터유진 저
사람in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입영작과 손영작을 통해서 익히는 패턴



  • 책을 읽게 된 이유
 사실 공부하는 책이라 '읽었다'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모두가 그렇듯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해서'이다. 그렇지만, 많은 영어책 중에 고른 이유는 '패턴'과 '말하기와 쓰기를 동시에 잡는 구성'때문이다. 사실 영어 패턴 관련 책은 이전에도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과 '입에 착 붙는 이보영의 패턴회화 120 기본편'으로 공부를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233의 경우에는 산 지 좀 되어서 테이프를 줬었는데, 테이프를 잃어버리고, 이보영의 패턴 120은 부모님 댁에 놔두면서 시들해졌다. 게다가 233의 경우에는 패턴 자체가 한 장정도로 여러 예문이 실려있는 식이 강해서 말하기를 혼자 연습하는 식이고, 이보영의 패턴 120은 빈 칸 채우기는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영작까지는 다루지 않았었다.
 그러던 중에 책제목은 비록 '입영작'이지만, 입영장, 손영장이라는 책 소개 표현에 쓰기도 약한(그렇다고 듣기나 읽기가 강한 건 아니지만) 입장이라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왠지 패턴이면 곧바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착각도 들었고.

  • 책 자체의 구성은 조금 아쉬워
 책은 두 개로 분권할 수 있다. 손영작과 입영작으로 분권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책에서 추천하는 학습 순서는 패턴1 손영작->패턴1 입영작->패턴2 손영작->패턴2 입영작->.. 이므로 분권을 하게 되면 두 권의 책을 왔다갔다해야하는 식이다. 비록 두꺼운 책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거지만, 하루에 패턴 하나를 독파하겠다고 목표를 하면 좀 번거로운 건 있다.
 그리고 당당히 '필수 패턴 100'이라고 되어있는데, 사실 이 책 하나는 패턴 1~25까지만 다루고 있다. 100개의 패턴을 다 익히려면 총 4권의 책을 구입해야한다. 물론 하나의 패턴을 그만큼 반복적으로 다뤄주는 건 있지만, 조금은 부담스러운 면이 없잖아 있다.

  • 책 내용을 따라만해도 반복 효과
 책의 내용상 패턴은 손영작->입영작 순인데, 손영작을 통해서 패턴을 익히고, 입영작을 통해서 패턴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식이다. 책 자체를 그냥 볼 때에는 같은 패턴을 쓰고 말하는 거지만, 따지면 그 안에서 같은 패턴을 계속 쓰고, 게다가 입영작에서는 반복 횟수나 녹음을 하길 권장하면서, 사실 따라해보면 페이지량에 비해서 시간이 꽤 걸린다. 손영작은 가볍게 잠깐 틈을 내서 할 수 있지만, 입영작은 5회 반복해주는 mp3만해도 8~10분 정도 되니, 책에서는 총 10번을 하길 권해서 해당 mp3를 두 번 반복하면 20분정도 잡아야한다. 사실 중간에 딴 짓을 좀 하면서 하기는 했었지만, 40분가량 걸렸던 것 같다. 손영작까지 총하면 1시간(잠깐 여유시간 포함)은 잡아야해서, 생각보다 책 구성을 그대로 따라해도 반복 효과가 높았다.

  • 단순 패턴 나열보다는 따라하는 학습 위주의 책
 이전에 이 책의 저자가 진행했던 인터넷 강의 '영어 낭독 훈련'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하게, 이 책은 반복이 많고(물론 언어 학습에 반복은 빠질 수 없지만) 시간도 많이 든다. 그렇지만 그 만큼 왠지 공부한 느낌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까지는 그렇다고 엄청난 영어 실력 향상의 효과까지는 못 보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만 한다면 제대로 된 학습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된다. 독학으로 한다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