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DSC-TX30 아웃포커싱 기능 테스트 개인적

요새 열심히 외출 할 때 디카(DSC-TX30, 이하 TX30)를 들고 다닌다.
wifi가 되지 않아서 업로드에는 핸드폰에 SD카드를 끼워서 하는 식이지만, 확실히 폰의 사진과 디카의 사진은 차이가 난다. 먼저 용량에서부터 디카가 때려주시니까.(그 탓에 디카 사진을 이글루스에 올릴 때, 2MB정도로 축소한다. 왜냐면 알씨에서 파일 크기로 축소할 때 최대 설정이 2000kb라서)

최근에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사용해보았다.

아웃포커싱은 배경 부분은 초점이 맞지 않아 흐려지는 현상인데, 아웃포커스 기능, 배경 날리기라고도 불린다. 소니에서는 배경 초점흐리기(Background Defocus)라고 명칭을 붙였다.

공식 사이트 설명 페이지(http://store.sony.co.kr/handler/ViewProduct-Start?productId=80811680)에서 따온 설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왼쪽은 아마 그냥 오토로 찍은 것 같고, 오른쪽은 배경흐리기 모드로 찍은 것 같다.
근데 여기서 좀 그런 것은 인물이 상당히 뽀얗게 되어있는데, 이건 뷰티효과가 들어간 것 같기도 하다.

뷰티효과는 너무 과하게(일본 스티커 사진 마냥) 만들어주는 느낌이 있어서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우선 있는 기능이긴 하다.


바로 이 기능. 내 눈에는 왼쪽의 모델분이 충분히 이쁜데, 괜히 효과를 넣어서 괜히 이상해지는 느낌이 든다. 사실 처음에만 잠깐 만져보고는 거의 쓰지 않는 기능이다. 왜냐면, 저 다섯 기능이 각각 5단계(Low-High)로 설정이 가능한데, 가장 낮은 1단계만 설정해도 내 눈에는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어쨌든 이 기능은 잠깐 사설이고.

아웃포커싱 기능은 일반적으로 컴팩트 디카에서는 연출하기 어렵다고 한다. 나야 뭐 사진에 대해서 이제 조금 관심을 가지는 입장이니까, 검색을 해서 조금 알아보니 렌즈와 센스 크기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근데, 컴팩트는 아무래도 DSLR보다 렌즈도 센스도 작으니까, 아웃포커싱이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 테스트를 해보았다.




왼쪽은 오토 모드로 찍은 거고, 오른쪽이 배경 초정흐리기 모드로 찍은 사진이다.

참고로 피사체가 되어준 마카롱 상자는 도곡동의 M COMME MACARON이라는 가게로 도곡동에 있으며(따라가서 위치는 잘 모름) 음료를 시키면 음료 한 잔에 마카롱 하나를 서비스로 준다. 참고로 마카롱 하나에 1,800원이며, 저건 5개 포장 상자로 포장비를 받는지 오히려 9,500원이다.(세트로 산다고 싼 거 아니다. 그리고 세트로 구성된 게 아니라 본인이 5개를 고르면 된다.) 포장비를 더 받지만 여기 마카롱이 맛있다.

마카롱 생각에 사설에 빠졌지만, 생각해보면 저기 어디지? 라는 생각도 할 수 있으니 알 때는 잘 말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어쟀든 확실히 배경이 많이 흐려진 것(왼쪽 위의 마돈나 그림과 오른쪽 위의 창)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되었지만, 이 기능을 쓸 때에는 피사체를 30cm에 위치하는 게 좋다는 문구가 뜬다. 그래서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인물에 대해서도 가능한지 여부는 모르겠다.

그리고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봉투의 윗부분을 보면 손잡이의 부분이 흐려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처리과정인지는 모르나, 아마도 디지털로 초점이 잡힌 그 근처 외에는 블러 처리를 디지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럴 일은 드물겠지만, 투명한 대상에 대해서는 저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이 기능을 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어쨌든 디카에서 있는 기능만 잘 활용해도 될 거란 생각에 조금씩 시도해보려고 하고 있다.
근데 도저히 소니 코리아 사이트에서는 매뉴얼을 못 찾겠다. 어디에 있을까.
https://scs.sony.co.kr/scs/handler/Search?collection=ALL&query=DSC-TX30
금방 찾았다... 여기에 있는 걸 괜히 소니 영어 사이트까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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